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바이오플락 초급과정 성료... 오는 11월 중급과정으로 이어간다!

- 2025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바이오플락 초급과정, 14명 수료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바이오플락 초급과정’에서 수료생 14명을 배출하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그간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어업인 역량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단계별 기술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1주간 진행된 바이오플락 초급과정 교육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국내새우 양식 현황과 해외 동향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창업사례 △흰다리새우 양식 경제성 분석 등 교육생이 양식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양식의 기초인 양어사료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교육생들이 기초 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이론 교과목을 기존보다 더 강화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태안군에 소재한 양식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진행된 만큼, 이론교육과 함께 양식사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견학과 양식장 임대사업, 귀어귀촌 정책,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소개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시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방식도 기존 온라인(1일)과 오프라인(4일)을 병행하던 방식과 달리, 5일 전 과정을 오프라인 대면교육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초급·중급·고급 교육과정과 창업지원 컨설팅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미래 친환경양식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정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의 심화과정은 오는 11월 개설되는 ‘바이오플락 중급과정’에서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끝.